발행
2026년 10월 30일 00:54
최종 확인
2026년 10월 30일 11:21

해외여행 보조배터리 2개까지: mAh·Wh 계산과 기내 반입 기준

공항 검색대에서 여행자가 20,000mAh 보조배터리를 확인하고 해외여행 기내 반입 기준을 살펴보는 모습

공항으로 가는 길에 휴대전화를 충전하려다 보조배터리 뒷면을 봤는데 20,000mAh, 74Wh, 5V, 9V가 한꺼번에 적혀 있다면 어느 숫자를 봐야 할까요? 용량이 커 보여 걱정돼 위탁 캐리어에 넣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mAh 숫자 하나만으로 반입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라벨의 Wh를 먼저 확인하고, 보조배터리는 최대 2개만 기내로 가져가며, 위탁수하물에는 넣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외국 항공사와 중국 국내선을 이용한다면 한국 출발편보다 엄격한 조건이 추가될 수 있어요.

출국 전 30초 체크리스트

확인할 것출국 전에 할 일
용량라벨에서 Wh를 먼저 찾고, mWh만 있으면 1,000으로 나누기. 둘 다 없으면 mAh × 배터리 셀 공칭전압 ÷ 1,000으로 계산
수량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인지 확인
짐 위치위탁 캐리어가 아닌 기내 휴대 가방에 넣기
단락 방지단자·USB 포트를 절연하거나 1개씩 지퍼백·보호 파우치에 넣기
기내 보관머리 위 선반이 아니라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
기내 사용보조배터리 충전과 보조배터리로 다른 기기 충전 모두 하지 않기
상태부풀음·깨짐·심한 찍힘·과열 흔적과 리콜 여부 확인
해외 예외실제 운항 항공사, 환승편, 귀국편과 출발 국가의 규정 확인

2026년 4월 20일부터 국내 적용 기준은 보조배터리를 1인당 최대 2개, 160Wh 이하로 제한하고 기내 사용과 충전을 금지합니다. 다만 100Wh를 넘는 제품은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고, 외국 항공사는 100Wh 초과 제품 자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정책브리핑은 개정된 수량과 사용 기준을 안내합니다.

Wh와 mWh는 무슨 뜻일까요?

Wh는 와트시(watt-hour)라고 읽으며, 배터리에 저장된 총 에너지양을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1W의 전력을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 1Wh입니다. 항공사는 보조배터리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 Wh를 기준으로 반입 구간을 나눕니다.

mWh는 밀리와트시(milliwatt-hour)입니다. 앞의 소문자 m은 1,000분의 1을 뜻하므로 1Wh = 1,000mWh입니다. 제품 라벨에 74,000mWh라고 적혀 있다면 1,000으로 나눈 74Wh와 같은 용량이에요.

74,000mWh ÷ 1,000 = 74Wh

따라서 100,000mWh는 100Wh, 160,000mWh는 160Wh입니다. 항공사 기준과 비교할 때는 mWh를 Wh로 바꾼 뒤 확인하세요.

mAh와 Wh는 무엇이 다를까요?

mAh는 밀리암페어시(milliampere-hour)로, 배터리에 전하를 얼마나 저장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반면 Wh는 그 전하량에 전압까지 반영한 에너지양입니다. 같은 mAh라도 배터리 셀의 공칭전압이 다르면 Wh가 달라질 수 있어요.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Wh = mAh × 배터리 셀 공칭전압(V) ÷ 1,000

예를 들어 20,000mAh, 배터리 셀 공칭전압 3.7V인 제품은 다음처럼 계산합니다.

20,000 × 3.7 ÷ 1,000 = 74Wh

따라서 이 제품은 100Wh 이하 구간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같은 20,000mAh 제품이라도 라벨의 배터리 셀 공칭전압과 제조사가 표시한 Wh를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합니다.

mAh는 저장 가능한 전하량을 나타내고, 비행기 반입 판단에 직접 쓰는 숫자는 Wh입니다. mWh만 적혀 있다면 1,000으로 나눠 Wh로 바꾸세요.

Wh를 생활 속 기기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일까요?

Wh가 익숙하지 않다면 평소 쓰는 기기의 배터리와 비교해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쉽습니다. 아래 값은 제품마다 다른 전압과 용량을 단순화한 대략적인 저장 에너지 범위예요.

생활 속 배터리흔히 볼 수 있는 용량 수준대략적인 에너지양
AA 알카라인 건전지 1개사용 조건에 따라 차이가 큼약 2Wh에서 3Wh
스마트폰 1대4,000mAh에서 5,000mAh약 15Wh에서 20Wh
태블릿 1대7,000mAh에서 10,000mAh약 27Wh에서 39Wh
가벼운 노트북 1대제품 라벨에 Wh로 표시약 40Wh에서 60Wh
화면이 크거나 성능이 높은 노트북 1대제품 라벨에 Wh로 표시약 70Wh에서 99Wh

예를 들어 앞에서 계산한 74Wh 보조배터리는 저장 에너지만 단순 비교하면 AA 건전지 약 25개에서 40개, 스마트폰 배터리 약 4개에서 5개, 60Wh 노트북 배터리 1개를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항공 기준의 100Wh는 스마트폰 배터리 약 5개에서 7개, 160Wh는 약 8개에서 11개를 합친 에너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라벨에서는 이 순서로 숫자를 찾으세요

보조배터리 뒷면에는 배터리 용량과 충전 입출력 사양이 함께 표시됩니다. 숫자가 많더라도 다음 순서로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1. Wh, Watt-hour, Rated Energy 표시를 먼저 찾습니다.
  2. mWh만 적혀 있다면 그 숫자를 1,000으로 나눠 Wh로 바꿉니다.
  3. Wh와 mWh가 없다면 Battery Capacity 또는 Cell Capacity와 함께 적힌 배터리 셀 공칭전압을 찾습니다.
  4. mAh와 배터리 셀 공칭전압을 계산식에 넣습니다.
  5. Input·Output 5V/9V/12V는 충전 입출력 조건인지 확인합니다.
  6. 라벨이 흐리거나 숫자를 계산할 근거가 없다면 여행용으로 가져가지 않습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라벨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Battery Capacity: 20,000mAh / 3.7V / 74Wh
Rated Capacity: 12,000mAh (5V)
Input: 5V 3A / 9V 2A
Output: 5V 3A / 9V 2A / 12V 1.5A
보조배터리 뒷면 라벨에서 20,000mAh와 공칭전압 3.7V, 74Wh를 확인하고 USB 입출력 전압과 구분하는 흑백 매뉴얼 그림
항공 반입 판단에는 제조사가 표시한 Wh를 먼저 보고, Wh가 없다면 mAh와 배터리 셀 공칭전압을 확인합니다. USB 입출력 전압을 용량 계산에 곧바로 사용하지 마세요.

이 제품의 항공 반입 판단에는 제조사가 표시한 74Wh를 우선 확인합니다. 5V·9V·12V는 대개 충전할 때 주고받는 전압 조건이므로, 20,000mAh에 출력 전압 12V를 곧바로 곱해 240Wh라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반대로 제품에 Wh가 없고 mAh와 어떤 전압이 한 쌍으로 표시돼 있는지 불분명하다면 현장에서 설명하기 어려워집니다. 제주항공 리튬배터리 안내도 용량이나 전압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운송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많이 쓰는 용량을 Wh로 바꾸면 이렇습니다

아래 값은 배터리 셀 공칭전압 3.7V 제품을 가정한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 반입 여부는 제품 라벨의 Wh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라벨의 mAh3.7V 기준 계산값여행 전 판단
5,000mAh18.5Wh보통 100Wh 이하
10,000mAh37Wh보통 100Wh 이하
20,000mAh74Wh보통 100Wh 이하
26,800mAh99.16Wh100Wh 경계에 가까우므로 라벨 확인
27,000mAh99.9Wh전압이 다르면 100Wh를 넘을 수 있음
30,000mAh111Wh국내 항공사는 승인 대상, 외국 항공사는 금지 가능
40,000mAh148Wh사전 승인 없이는 가져가지 않기
43,000mAh159.1Wh160Wh에 매우 가까워 항공사 확인 필수

27,000mAh까지 괜찮다는 설명은 3.7V를 가정한 근삿값일 뿐입니다. 27,000mAh에 3.85V를 적용하면 약 103.95Wh가 됩니다. 인터넷 표보다 제품에 인쇄된 Wh가 우선인 이유입니다.

국내 출발편의 현재 반입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2026년 4월 20일 이후 안내와 제주항공 안내를 대조하면 보조배터리는 다음처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용량국내 항공사 기준의 기본 처리
100Wh 이하최대 2개, 일반적으로 항공사 사전 승인 불필요
100Wh 초과·160Wh 이하최대 2개 범위에서 항공사 승인 필요
160Wh 초과여객기 반입 불가

100Wh 초과 제품은 공항에서 말하면 당연히 승인되는 물건이 아닙니다. 예약 전에 항공사에 문의하고, 승인 방법과 체크인 카운터 방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운항 상황과 제품 상태에 따라 승인이 거절될 수도 있어요.

항공사에 승인 가능 여부를 물을 때는 다음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하면 확인이 빨라집니다.

  • 탑승일·편명과 실제 운항 항공사
  • 제조사와 정확한 모델명
  • 라벨에 적힌 Wh와 라벨 사진
  • 가져갈 배터리 개수
  • 보조배터리인지, 카메라·노트북용 여분 배터리인지
  • 기기에서 분리할 수 있는 배터리인지

보조배터리와 카메라용 교체 배터리는 2026년 기준으로 분류와 수량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등을 충전하는 외장형 전원 장치는 유선·무선 여부와 관계없이 보조배터리로 보고 보조배터리 2개 제한을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외여행이라면 100Wh 이하가 안전한 이유

보조배터리 기준을 읽을 때는 정부 기준, 국제기구의 안전 지침, 실제 운항 항공사의 운송 조건을 구분해야 합니다.

구분무엇을 뜻하나요?여행자가 확인할 것
대한민국 적용 기준국내 출발 항공편에 적용되는 정부의 반입·수량·사용 기준160Wh 이하, 최대 2개와 100Wh 초과 시 승인 절차
IATA 여행자 지침여러 항공사가 참고하는 국제 항공 안전 안내이며, 그 자체가 모든 공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규는 아님100Wh 이하 최대 2개라는 보수적 준비 기준
실제 운항 항공사 규정예약한 항공편이 실제로 받아 주는 조건용량·수량·사전 승인·포장·기내 보관 방법

한국 기준만 보면 승인받은 160Wh 이하 제품을 가져갈 여지가 있지만, IATA 지침이나 해외 항공사·환승 국가·귀국 공항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표를 판매한 항공사가 아니라 실제로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의 규정이 최종 준비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26년 여행자 지침·국제기구은 보조배터리를 100Wh 이하, 최대 2개로 안내하고 100Wh 초과 보조배터리에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에어아시아 보조배터리 안내·말레이시아는 실제로 보조배터리를 개당 100Wh 이하, 최대 2개로 제한합니다.

따라서 여러 항공사나 환승편을 이용할 때는 다음 순서로 확인하세요.

  1. 예약 확인서에서 운항 항공사를 찾습니다.
  2. 공동운항편이라면 표를 판매한 항공사뿐 아니라 실제 운항 항공사 규정을 확인합니다.
  3. 가는 편, 환승편, 오는 편의 항공사가 다르면 각각 확인합니다.
  4. 출발 국가의 공항 보안 규정도 확인합니다.
  5. 기준이 다르면 가장 엄격한 구간에 맞춰 준비합니다.

중국 국내선을 타면 3C 표시도 확인하세요

중국은 2025년 6월 28일부터 중국 국내선에 다음 보조배터리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 중국 강제인증인 CCC, 흔히 3C라고 부르는 표시가 없는 제품
  • 3C 표시가 흐리거나 판독하기 어려운 제품
  • 중국에서 리콜된 모델 또는 생산 배치

중국 민용항공국의 보조배터리 공지·중국는 이 조치가 중국 국내선에 적용된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국제선만 이용할 때와 중국 도착 후 국내선으로 갈아탈 때의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에서 정상 판매된 제품이라고 해도 중국 3C 표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시안, 베이징에서 청두처럼 중국 안에서 항공편을 한 번 더 이용한다면 출국 전에 보조배터리 라벨을 확인하고 해당 항공사에도 문의하세요.

위탁 캐리어에는 넣으면 안 됩니다

보조배터리는 기기에 장착되지 않은 리튬배터리로 취급되므로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습니다. 공항에서 기내 가방을 탑승구 위탁으로 전환하라는 안내를 받았다면, 가방을 넘기기 전에 보조배터리를 꺼내 직접 휴대해야 합니다.

스마트 캐리어에 충전용 배터리가 내장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리 가능한 배터리는 캐리어에서 빼 기내로 가져가야 하고, 분리되지 않는 제품은 운송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리튬배터리 안전 안내·국제기구는 보조배터리와 여분 배터리를 기내 휴대 가방에 넣고, 탑승구에서 가방을 위탁할 때는 꺼내도록 안내합니다.

지퍼백·절연테이프는 왜 필요할까요?

가방 안에서 동전·열쇠·케이블 단자 같은 금속이 보조배터리 포트에 닿으면 합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막는 것이 단락 방지 조치입니다.

항공사 안내에 따라 다음 중 적절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자와 USB 포트를 가로질러 절연테이프 부착
  • 배터리 1개당 지퍼형 투명 비닐백 1개에 개별 보관
  • 단자를 보호하는 전용 캡 사용
  • 각 제품을 서로 닿지 않도록 개별 보호 파우치에 보관
  • 미개봉 제품은 원래 포장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지

일반 천 주머니 하나에 보조배터리 두 개와 열쇠·케이블을 모두 넣는 방식은 개별 보호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준비법은 제품마다 작은 지퍼백 또는 보호 파우치를 하나씩 사용하는 것입니다.

선반에 넣지 말고 손이 닿는 곳에 두세요

기내에 가져온 뒤에도 머리 위 선반에 넣지 않습니다. 직접 소지하거나 항공사가 안내하는 좌석 앞 주머니·앞 좌석 아래처럼 이상 징후를 빨리 발견할 수 있는 곳에 둡니다.

2026년 국내 항공사에서는 다음 행동이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를 항공기 전원으로 충전하기
  •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태블릿·카메라를 충전하기
  • 머리 위 선반에 보관하기
  • 눌리거나 좌석 틈에 끼일 수 있는 곳에 방치하기

배터리가 평소보다 뜨겁거나, 부풀거나, 냄새·연기·소리가 난다면 손으로 계속 만지거나 가방 깊숙이 넣지 말고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리콜·팽창·파손 제품은 용량이 작아도 안 됩니다

100Wh보다 작고 수량이 2개 이하여도 제품 상태가 나쁘면 반입할 수 없습니다. 다음 상태라면 여행 전에 사용을 중단하세요.

  • 케이스가 부풀어 이음새가 벌어짐
  • 떨어뜨린 뒤 모서리가 깨지거나 심하게 찌그러짐
  • 충전하지 않을 때도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짐
  • 탄 냄새, 변색, 누액 흔적이 있음
  • 포트가 흔들리거나 안쪽 금속이 노출됨
  • 제조사·모델·용량 표시를 읽기 어려움
  • 리콜 대상으로 확인됨

2026년 10월 30일 확인 기준으로 팬톤 PBP-100은 운송 금지 대상으로 안내된 리콜 제품의 한 사례입니다. 이 모델 가운데도 리콜 공지에 적힌 제조 기간을 대조해야 하며, 이 밖에 다른 제조사·모델의 회수 공지도 있습니다. Safety Korea의 보조배터리 리콜 검색 결과에서 제조사와 모델명을 검색하고, PBP-100이라면 해당 리콜 상세 공지에서 제조 기간까지 확인하세요. 대한항공의 리콜 대상 보조배터리 안내도 리콜 제품은 기내 반입과 위탁 모두 금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A씨·B씨·C씨 사례로 보는 반입 판단

아래는 용량·라벨·노선에 따라 준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하기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A씨: 20,000mAh·3.7V·74Wh 제품 두 개

A씨의 보조배터리에는 74Wh가 선명하게 적혀 있고 외관 손상도 없습니다. 국내 출발 항공편의 100Wh 이하·최대 2개 기준 안에 들어갑니다. A씨는 두 제품을 각각 지퍼백에 넣고 기내 가방으로 가져갑니다.

지금 할 일: 운항 항공사의 최신 수량 기준을 다시 확인하고 개별 포장합니다.

B씨: 30,000mAh·3.7V 제품 한 개

B씨의 제품은 계산하면 약 111Wh입니다. 국내 항공사에서는 100Wh 초과·160Wh 이하 승인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이용할 에어아시아편은 보조배터리를 100Wh 이하로 제한합니다. 국내 기준만 보고 공항에 가져가면 반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할 일: 항공사에 사전 확인하고, 승인이 불가능하면 100Wh 이하 제품으로 바꿉니다.

C씨: 10,000mAh 제품이지만 라벨이 지워졌고 중국 국내선 이용

C씨 제품은 구매 당시 10,000mAh였지만 라벨이 닳아 Wh와 모델명을 읽기 어렵습니다. 중국 국내선까지 이용하지만 3C 표시도 없습니다. 용량이 작다는 기억이나 쇼핑몰 주문 화면만으로 현장 반입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 할 일: 라벨과 3C 표시가 선명하고 리콜 대상이 아닌 제품을 새로 준비합니다.

출발 전에는 이 순서로 포장하세요

보조배터리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막고 제품마다 지퍼백에 넣은 뒤 기내 가방으로 가져가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하며 머리 위 선반에는 넣지 않는 다섯 단계 흑백 매뉴얼 그림
① 단자 절연 ② 제품별 개별 포장 ③ 기내 가방에 넣기 ④ 탑승 후 좌석 앞 주머니처럼 손이 닿는 곳에 두기 ⑤ 머리 위 선반에는 보관하지 않기
  1. 보조배터리 라벨의 Wh·모델명·배터리 셀 공칭전압을 확인합니다.
  2. 제조사 공지와 Safety Korea에서 리콜 여부를 확인합니다.
  3. 실제 운항 항공사의 기내 반입 기준을 확인합니다.
  4. 외국 국내선이나 환승편이 있으면 해당 국가 기준도 확인합니다.
  5. 최대 2개만 고르고 외관의 부풀음·깨짐·열 흔적을 살핍니다.
  6. 단자 절연 또는 개별 지퍼백·파우치로 단락을 방지합니다.
  7. 위탁 캐리어가 아닌 작은 기내 가방의 꺼내기 쉬운 곳에 넣습니다.
  8. 탑승 후 선반에 올리지 않고 항공사가 안내한 손이 닿는 곳에 보관합니다.
  9. 비행 중에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000mAh 보조배터리는 가져갈 수 있나요?

3.7V 제품이라면 약 74Wh여서 일반적으로 100Wh 이하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배터리 셀 공칭전압과 Wh가 다른 제품도 있으므로 라벨에서 74Wh처럼 표시된 값을 직접 확인하세요. 최대 수량과 사용 금지는 별도입니다.

보조배터리 두 개를 한 지퍼백에 넣어도 되나요?

개별 단락 방지가 목적이므로 한 제품당 지퍼백이나 보호 파우치 하나씩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하나의 가방에 함께 넣더라도 각 제품의 단자가 서로 또는 금속 물체와 닿지 않아야 합니다.

절연테이프와 지퍼백을 모두 써야 하나요?

항공사 안내는 보통 절연테이프, 단자 보호 캡, 개별 비닐백·보호 파우치 같은 방법 가운데 인정되는 단락 방지 방식을 제시합니다. 항공사마다 현장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항공사의 표현을 확인하세요.

기내 가방을 탑승구에서 부치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가방을 넘기기 전에 보조배터리와 여분 리튬배터리를 꺼내 직접 휴대합니다. 이미 위탁한 뒤 생각났다면 임의로 지나가지 말고 즉시 항공사 직원에게 알리세요.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도 두 개 제한에 포함되나요?

네. 유선 케이블을 꽂지 않아도 다른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외장형 배터리라면 보조배터리로 봅니다. 휴대전화 뒤에 붙이는 자석형 무선충전 제품도 같은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휴대전화 충전 어댑터도 보조배터리인가요?

배터리가 들어 있지 않고 콘센트 전원을 변환하는 충전 어댑터는 보조배터리와 다릅니다. 다만 배터리가 내장된 올인원 충전기는 보조배터리로 취급될 수 있으므로 제품 사양을 확인하세요.

라벨 사진이나 구매 내역을 보여주면 되나요?

현장 직원이 참고할 수는 있지만 반입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제품에서 Wh·전압·용량을 판독할 수 없는 경우 운송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라벨이 선명한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100Wh 이하 두 개, 기내 휴대가 가장 단순합니다

해외여행 보조배터리는 큰 mAh 숫자보다 Wh를 먼저 확인하세요. 2026년 국내 기준은 최대 2개지만, 100Wh 초과 제품은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고 외국 항공사에서는 반입이 금지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나라와 항공사를 거치는 여행이라면 라벨이 선명한 100Wh 이하 제품 두 개 이내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단순합니다.

각 제품은 단락을 방지해 개별 포장하고 위탁 캐리어가 아닌 기내 가방에 넣습니다. 탑승 후에는 머리 위 선반에 보관하거나 충전에 사용하지 말고, 발열·팽창 같은 이상이 보이면 바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중국 국내선을 이용한다면 Wh뿐 아니라 3C 표시와 리콜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30일. 항공사와 국가별 보조배터리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예약 확인서의 실제 운항 항공사와 출발·환승·귀국 공항의 최신 안내를 탑승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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